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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바이오산업은 광속 진화중
작성자 : 엄기철 ㅣ 조회수 : 744

바이오산업은 광속 진화중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진화

지난19(현지시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진행 중이다. 미국의 주요도시와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한 곳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100여 개국 대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여한다.

바이오 USA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세계 제약바이오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참석자들은 불과 1년 사이에 글로벌 제약바이오의 발전 속도가 무서울 만큼 빨라졌다. 혁신과 변화와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물결처럼 느껴진다면서 한국 바이오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헬스케어 산업이 급격히 커지면서 우리도 하루빨리 관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3D프린팅으로 무릎장기까지 출력

현재 30대인 사람들은 무릎 연골이 파열됐을 때 병원 대신 3D프린터가 놓여있는 공장으로 가게 될지 모른다. 3D프린터에 생체적합성 소재를 넣고 원하는 형상으로 찍어내는 기술을 바이오프린팅이라고 부른다. 2008년 일본 도야마대 마코토 나카무라 교수가 최초의 3D바이오프린터를 개발한 이후 채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중국은 이미 3D프린터로 만든 혈관을 원숭이이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학술지 네이처“3D프린터를 이용해 뼈나 장기를 만드는 기술은 이미 준비가 됐다신체의 어떤 부분이 고장난다 하더라도 바이오프린터가 고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과 미국의 신우주전쟁, 유전자가위

3세대 유전자가위인 크리스퍼의 출현으로 유전자 교정이 손쉬워지자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인간배아 DNA교정 연구를 중단하자는 내용이 있었다. 당시 중국에서는 이미 유전자가위로 인간 배아 유전자를 교정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던 때였다. 하지만 한 달 뒤인 20154, 중국 중산대 연구진은 인간 배아를 유전자가위로 교정한 논문을 발표했다. 과학계는 깜짝 놀랐지만 이런 충격은 오래 가지 않았다. 201512, 미국에서 열린 유전자 교정 정상회의참석차 모인 전 세계 관련 분야 과학자들은 유전자가위로 교정한 배아를 착상시키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데 동의했지만 기초연구를 위한 배아 교정은 호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후 영국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윤리적 문제에 잠시 주춤거리는 듯했지만 유전자가위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동의가 생긴 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201610, 중국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한 세포를 인간에게 주입하는 첫 임상을 시작했다. 유전자가위로 교정한 세포는 세포 면역 반응을 막는 유전자가 없다. 이를 폐암 환자의 몸에 다시 넣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것이 임상의 목적이다. 칼 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스푸트니크 1화가 미국과 옛 소련의 우주경쟁을 이끈 신호탄이었다면 스푸트니크 2호는 중국과 미국의 생의학 경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은 매우 중요하다, 경쟁은 최종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지구에 없던 물질을 만든다. 합성생물학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아미리스사는 GM효모를 이용해 당분을 디젤 대체물로 활용되는 파네센이라는 물질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업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이용되는 아르테미신을 대량 생산하는 GM효모를 이용해 디젤 대용물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합성생물학시장에 뛰어들었다. 아미리스사는 합성생물학을 이용해 GM효모의 대사 시스템에 변형을 가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미 2008년 사탕수수가 많고 저렴한 브라질에 공장을 열었으며 상파울루에서 버스 연료를 테스트할 정도로 사용화에 다가섰다.

이처럼 지구상에 없는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내는 일이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합성생물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출현하면서 가능해졌다. 합성생물학의 역사는 길어야 20년으로 상당히 짧지만, 학계에서는 실험실에 머무르던 생물학 연구에 가치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도구가 바로 합성생물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합성생물학을 육성하고 있다. 합성생물학은 2013년 영국 8대 미래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며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은 이를 통해 세계 합성생물학 논문 12%를 쏟아내고 있다. 이는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독일, 중국 등 보다 한참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합성연구센터장은 합성생물학이란 인공 염기를 통해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분야까지 포함하다며 최근 선진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합성생물학을 산업에 연계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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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유전자가위합성생물학...글로벌 바이오는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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