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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2030 바이오경제시대 온다
작성자 : 엄기철 ㅣ 조회수 : 726

10년후 바이오경제시대 퍼스트 R&D’로 스타기업 만들자

글로벌 바이오 스타가 많이 나올수록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풍요

지난 1~2년간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효과에서 경험한 것처럼 스타 기업 하나가 대한민국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전체를 선순환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SKLG 등 대기업들의 진출과 셀트리온한미약품의 글로벌 성공이 한 축이고, 규모는 작지만 세계적 연구개발(R&D) 핵심 역량이 있는 바이오벤처들이 다른 한 축을 담당한다. 이 중에서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바이오 스타가 나오면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30년이면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30년이면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바이오경제란 바이오 기술이 고령화와 질병 극복 등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주요 성장동력이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말한다. 바이오산업은 건강(제약의료기기 등 레드바이오), 식량(농축수산식품 등 그린바이오), 환경과 에너지(바이오 소재와 에너지 등 화이트바이오)를 아우르며 꾸준히 성장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글로벌 바이오시장은 2020년부터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 3대 산업 합계 규모를 뛰어넘어 나 홀로 지속적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현재 2%에 불과한 한국 제약바이오의 글로벌 점유율을 향후 10년 안에 5%(170조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지원 계획을 만들었다.

바이오경제시대...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

전문가들은 퍼스트 R&D(글로버 1등 기술)’를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경제 시대에는 R&D가 곧 일자리고 산업이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 등 레드바이오 분야는 창업해서 결실을 맺기까지 10년 가까운 세월이 걸린다.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지금 당장 퍼스트 R&D’의 씨앗을 뿌리고 잘 키워야 한다는 말이다. 35~45세 신진 연구자 그룹이 향후 10년간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우리 바이오경제 전략의 성패가 갈린다는 말이다. 또한 바이오는 대규모 장치산업도 아니고 목표로 할 질환도 많다. 기술도 아주 세분화돼 있고 어느 분야가 뜰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미친 아이디어가 성공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창업가와 연구자가 미친 듯이 연구에 몰두 할 수 있는 간섭 없는 지원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성실한 실패를 응원하면서 창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의 바이오 경제 혁신 시스템 정비

연구실에서 잠자고 있는 기초원천 R&D가 창업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일원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이와함께 강력한 실행 조직을 갖춘 바이오 컨트롤타워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산업 지원과 관리 감독에만 미래부, 복지부 등 7개 부처가 관여하고 있다.
컨트롤타워와 관련해서 부처 간 입장 차이 못지않게 업계와의 온도 차이 역시 크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정부 역할이 규제를 완화하거나 장애물을 치워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바이오 컨트롤타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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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10년후 바이오경제시대...‘퍼스트R&D’로 스타기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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